오버워치를 잘하고 싶다면
[1] 인풋렉(Input Lag) 이란?
자신이 입력 장치(마우스, 키보드 등)를 통하여 입력했을 때 다음과 같은 현상이 일어나는 것을, 통틀어 입력 지연 현상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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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이 버벅인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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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응 속도가 느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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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임이 떨어진다고 느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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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우스 포인터가 미끄러진다고 느껴짐 (마우스 가속과는 별개)
인풋렉이 생기는 과정은 사용자가 입력한 것을 컴퓨터의 연산을 거친 후 모니터로 출력되는 과정에서 비롯된다.
모니터에는 응답속도(GTG 또는 BTW) 라는 단어를 사용하고 있다.
GTG: Gray to Gray 의 약자이며 밝은 회색에서 어두운 회색까지의 전환 속도를 말한다.
BTW: Black to White 의 약자이며 어두운 흑색에서 밝은 백색까지의 전환 속도를 말한다.
여기에 우리가 사용하는 모든 색상을 사용하면 두 배에 가까운 시간이 걸리지만 GTG 방식으로 테스트를 해보면 보통 1~5ms의 지연 시간을 가지고 있다. (보통 게임용은 1~5ms)
인풋렉의 주원인들은 오버워치 설정창에서도 볼 수 있다.
출처: https://www.tweakguides.com/Graphics_9.html
예를 들면 수직동기화라는 기능이 있는데 수직 동기화는 인풋렉을 유발하는 주원인이다. 수직 동기화 사용 시 위의 사진과 같이 화면이 찢어지는 현상인 티어링 현상을 방지할 수 있다. 하지만 수직동기화 사용 시에는 인풋렉을 아주 많이 유발하게 된다.
대체제로 AMD 의 프리싱크(FreeSync)와 NVIDIA의 지싱크(G-SYNC)라는 기술이 있는데 하드웨어에서 지원해야 한다. 기존에는 지싱크가 지원되는 비싼 모니터를 구매해야 지싱크를 사용할 수 있었는데, 지포스 드라이버 417.71 버전 이후부터는 프리싱크 지원 모니터에서 지싱크를 사용할 수 있다.
다른 오버워치 설정창을 확인해보자.
성능 수치 표시 메뉴 중 고급 성능 수치 메뉴를 확인해보면 위와 같은 옵션들이 있을 것이다. 각 옵션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아보자.
프레임률 표시(FPS): 현재 출력되는 초당 프레임을 표시해준다.
GPU 온도 표시(TMP): 현재 사용중인 그래픽카드의 온도를 표시해준다.
VRAM 사용량 표시(VRM): 그래픽카드의 메모리를 표시해준다. 게임마다 다른데, 사용 가능한 가용 메모리를 표시하는 게임도 있고 현재 사용 중인 메모리를 표시하는 게임도 있다.
네트워크 지연 시간 표시(지연 시간): 수치가 낮으면 낮을 수록 서버와 PC와의 지연 시간이 짧은 것이다.
네트워크 보간 지연 시간 표시(IND): 다른 플레이어들의 움직임 및 행동을 부드럽게 표시하기 위해 약간의 지연이 있는 것이다. 패킷 손실이 일어나서 화면이 띄엄띄엄 나오는 것을 방지하려면 높은 사양의 컴퓨터가 필요하다.
[2] 엔비디아 제어판 설정
3D 설정 > Surround, PhysX 구성 > PhysX 설정 > 프로세서(O)
이 설정을 자동 선택으로 해놓으면 제대로 퍼포먼스가 발휘되지 않는다. 무조건 현재 사용하고 있는 그래픽카드로 설정해야 한다. (노트북도 마찬가지)
3D 설정 > 3D 설정 관리 > 전역 설정 > 최대 사전 렌더링 프레임
모든 사람의 눈은 단 1프레임도 캐치할 수 있어 평타가 늦게 나갔는지 빨리 나갔는지 다 구분 가능하다. 최대 사전 렌더링 프레임을 1로 설정하면 인풋렉이 줄어든다. 입력하는 대로 컴퓨터가 바로바로 반응하는 것.
만약 최대 사전 렌더링 프레임을 4로 설정하면 프레임을 더 확보할 수 있다. 예를 들면, 격투 게임할 때 철권 타이밍이 눈에 보인다.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따로 있는데 눈에 보여봤자 기술이 안 나가면 의미가 없다. 그러니 정말 중요한 것은 인풋렉을 줄이는 것이다.
하나 더, 모니터도 주사율 오버클럭이 가능하다. 60Hz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데 144Hz 모니터를 본 적이 없거나 굳이 써야 할 이유를 모르겠다면 자신의 모니터로 고주사율을 조금이나마 경험해볼 수 있다.
디스플레이 > 해상도 변경 > 사용자 정의 > 사용자 정의 해상도 만들기(C)
재생빈도를 75Hz로 설정하고 확인을 누르자. 만일 화면이 보이지 않는다면 다음 화면이 보일 때까지 기다린다. 이 때는 모니터가 75Hz 오버클럭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의미로, 70Hz로 낮춘 다음 다시 확인을 눌러보자. 반대로 75Hz 로 설정 후에도 계속 화면이 보인다면 모니터가 75Hz 오버클럭을 지원한다는 의미로 더 높게 세팅 후 가능하다면 높게 하는 것을 추천한다. 주사율은 무조건 높은 게 좋기 때문이다. (테스트 후 적용하자)
인게임에서 내가 설정한 재생빈도가 보이는지 확인 후 설정을 바꿔주자. (75)
3D 설정 > 3D 설정 관리 > 전역 설정
텍스처 필터링 - 품질: 고성능
수직 동기: 끄기
전원 관리 모드: 최고 성능 선호
다중 디스플레이/혼성 GPU 가속: 단일 디스플레이 성능 모드
이대로 설정 후 적용하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만일 없는 설정이 있다면 없는 채로 있는 것만 설정 후 적용한다.
[3] 컴퓨터 최적화
윈도우 기준, 작업 표시줄 검색창에 디스크 정리라고 검색하면 나오는 프로그램을 가끔씩 해주는 것이 좋다. 정크 파일 검색이 완료되고 이때 확인 버튼이 아닌 시스템 파일 정리를 눌러, 다시 한번 검색해줘야 한다. 검색이 완료되면 검색된 항목을 모두 체크하고 확인 버튼을 눌러 정리해주자.
CPU 는 사용할 때 코어를 켜고 사용하지 않을 땐 코어를 끈다. 그로 인해 게임을 할 때 켜짐 꺼짐을 반복하면서 성능 하락이 발생하는데, 성능 하락이 발생하지 않기 위해 코어를 항상 켜고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것이 바로 언파크(Unpark)인데 단점은 소비전력이 높아질 수는 있지만 큰 차이는 나지 않는다. 프레임도 대폭 상승하고 인풋렉도 줄어든다.
https://coderbag.com/product/quickcpu
우선 위의 파일을 다운받고 설치, 실행해보자. 위에서 소개한 언파크(Unpark) 는 Core parking index라는 옵션이고 나머지는 아래의 설명을 읽고 각자 알아서 설정하면 된다. (본인은 세 옵션 다 100% 로 설정 해두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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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e parking index: 파킹 된 코어를 언파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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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equency scaling index: 최대 클럭이 아닌 평상시의 클럭을 높게 유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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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urbo boost index: 터보 부스트 값을 조정할 수 있다.
[4] 마우스 설정
설정 > 장치 > 마우스 > 추가 마우스 옵션 > 포인터 옵션
포인터 정확도 향상(E) 체크 박스 해제는 필수이다. 사실은 정확도를 향상하는 기능이 아니라 마우스에 가속을 붙여주는 기능이다. 이 기능은 특히 FPS 게임에서 좋지 않은데, 마우스를 빠르게 움직이면 가속이 붙어 내가 생각한 위치보다 마우스 포인터가 더 많이 이동해있다. 반대로 마우스를 느리게 움직이면 마우스에 브레이크가 걸려 내가 생각한 위치보다 마우스 포인터가 조금밖에 이동하지 않는다. 이 기능은 마우스 회사에서 제공하는 제조사 유틸리티에도 있다. 가속 기능이 있다면 사용하지 말 것.
포인터 옵션에서 포인터 속도 선택이라는 기능이 있는데 무조건 6단계인 가운데에 놓아야 한다. 이 역시 변경하면 마우스 가속이 생긴다. 마우스 포인터의 속도를 바꾸고 싶다면 마우스의 DPI를 변경하는 것이 좋다.
감도 계산법은 DPI×인게임 감도 = EDPI이다.
예) 마우스: 800 DPI, 인게임 감도: 13, EDPI = 10400
마우스 감도 설정은 DPI를 높게, 그리고 인게임 감도를 낮추는 것이 훨씬 세밀한 에이밍이 가능하다.
실제 지원하는 하드웨어로 DPI를 올려야 하지 소프트웨어에서 강제로 감도를 높이는 건 픽셀 스킵 현상이 일어나기 쉽다. 예를 들어 내가 800 DPI에 인게임 감도 5를 쓰고 있다면 아까 설명했던 것처럼 EDPI는 4000 이 나올 것이다. 3200 DPI에 인게임 감도 1.25로 바꿔도 EDPI 는 똑같이 4000 이다. 3200DPI 에 인게임 감도 1.25 로 바꾸는 것이 에이밍이 훨씬 편해지고 정밀해질 것이다. EDPI 가 같아서 실상 감도는 같으니 감도가 바뀜으로 인해서 에임 슬럼프를 겪을 일은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단, 이는 저가형 마우스에는 포함되지 않는 얘기일 수 있다. 저가형 마우스에는 높은 DPI를 지원한다 하여도 실제로는 높은 DPI 를 지원하는 것이 아닌, 억지로 소프트웨어를 통해 DPI 를 늘려 판매하고 있는 것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마우스 밑면 테플론(PTFE), 미끄러운 부분에 필름이 붙어있는지 확인하고 붙어있다면 떼자. 간혹 필름을 붙인 채로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5] 오버워치 인게임 설정
디스플레이 모드: 전체 화면
수직 동기화: 비활성화
최대 프레임 제한: 사용자 지정, 300
렌더링 스케일: 100%
텍스처 품질: 높음
텍스처 필터링 품질: 최상 - 16X
계단 현상 방지: 낮음 - FXAA / 매우 높음 - SMAA 높음
계단 현상 방지(안티 엘리어싱) 설정은 두 설정을 적용해보고 자신에게 맞는 것을 적용하면 된다. 선명한 것을 원하면 FXAA, 부드러운 것을 원하면 SMAA 높음으로 설정하면 된다. 단, SMAA 높음으로 설정했을 때의 단점은 물체가 흐릿하게 보인다는 것이다. 계단 현상 방지 설정은 프레임의 차이가 거의 없다시피 하니 꼭 키자.
[6] 인풋렉 줄이는 방법
1) 키보드
옛날에는 PS/2 포트로 연결되는 키보드가 반응 속도가 좋아서 대부분의 사용자가 이를 사용했었다. USB로 동작하는 키보드들은 5 키 제한이 있어서 움직이면서 기술을 쓰다 보면 1~2개의 키가 씹히는 경우가 있었다. 그래서 무한 동시입력이 가능한 USB 2.0 키보드가 나왔지만 반응 속도는 PS/2 가 훨씬 우월했다.
하지만 지금은 USB 3.0 키보드에 108 키가 전부 단독으로 움직이는 기계식 키보드들이 있는데 이것들이 PS/2 보다 반응 속도가 훨씬 빠르다. USB 3.0 포트는 메인보드에서도 지원을 해야 하니 우선 메인보드에 USB 3.0 포트가 있다면 USB 3.0을 지원 + 무한 동시입력(키보드에서 샷건을 치면 그게 다 그대로 입력됨) 이 가능한 기계식 키보드를 구매한다면 우선 키보드로 생기는 인풋렉은 걱정할 것이 없다.
2) 마우스
흔히 로지텍 또는 벤큐 등이 있는데, 사용자의 손은 천차만별이라 먼저 흔히 알고 있는 DPI를 먼저 살펴보자. 기본적으로 DPI는 마우스 패드에서 마우스를 이동했을 때, 화면 한쪽 끝에서 반대쪽 끝으로 이동할 수 있느냐 없느냐가 중요하다. 현재 시중에 있는 마우스는 대부분 DPI 가 높기에 그렇게 중요하게 보지 않아도 되지만 사용하는 모니터의 해상도가 높다면 중요하게 봐야 할 부분이고, DPI를 단계별로 조정 가능한 기능은 무조건 있는 게 좋다.
다음으로는 Inch Per Second, 즉 마우스가 인식하는 초당 이동거리를 말한다. 이는 매우 중요하다. 만약 마우스를 빨리 움직일 때에 마우스가 하늘로 튀거나 이상한 곳으로 간다면 이는 IPS 수치가 낮은 것이므로 잘 보고 사야 한다. 그리고 폴링 레이트는 마우스와 컴퓨터 간의 정보 이동 속도를 말한다. IPS 가 높아도 폴링 레이트가 낮다면 여전히 마우스 스킵 현상이 일어날 수 있다. 가능하면 500~1000Hz를 지원하는 마우스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3) 저장장치
읽기 속도가 빠른 SSD 가 필요하다. 쓰기 속도는 중요하지 않다. 읽기 속도가 빠른 SSD를 잘 찾아보고 구매하자. 대표적으로 NVMe SSD 가 있다. SSD 에는 현재 즐기는 게임 외에는 아무것도 설치하지 않는 것이 좋다. 휴지통도 비우고 다른 프로그램과 파일 등은 다른 하드 디스크에 저장하는 것을 추천한다.
[7] 에임 실력 향상
장인은 장비 탓을 하지 않는다는 건 옛말이다. 좋은 장비를 갖추자. 일정 수준 이상의 장비는 필수고, 그 이상의 장비도 갖추면 큰 도움이 되는 것만은 분명하다. 특히, 최근에 발매되고 있는 게임들은 워낙에 섬세하고 고사양을 요구하기 때문에 장비 빨을 많이 탄다. 때문에 그래픽카드, 인터넷 속도, 마우스 등 컴퓨터 자체의 사양을 일정 수준 이상까지 갖추는 것은 기본이다. 사무용 노트북으로 플레이한다면 아무리 고수라도 실력이 확연히 줄어들 수밖에 없다. 모든 게임에는 엄연히 장비빨이라는게 있다. 특히 고수가 될수록 중요하다.
그리고, 손목만을 이용한 에이밍은 피하자. 손목터널 증후군에 걸릴 수도 있다. 팔과 손목을 동시에 사용하며 에이밍 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손목만을 이용하다 팔과 손목을 동시에 사용하는 에이밍에 적응해보면, 훨씬 에이밍 하기 편하고 손목 부담이 확실히 덜 하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FPS는 못해도 60 FPS는 유지하는 컴퓨터로 플레이해야 한다. 애초에 FPS 나 TPS에서 목표물 조준도 못한다면 게임을 할 수 없다. 물론 마우스 같은 입력 장치도 중요하지만, 아무리 좋은 입력 장치가 있더라도 컴퓨터 성능이 너무 안 좋다면 쓸모가 없어진다. 적을 맞추려고 노력해도 맞지 않는다면 FPS부터 체크해서 못해도 60 FPS는 유지하도록 하자. 만약 최저옵에서도 불가능하다면 좋은 사양의 컴퓨터를 맞추기 전까지는 그 게임은 잠시 미루는 것으로 하자. 적이 안 맞아서 마음 상하는 것보단 훨씬 낫다. 게다가 팀원에게 민폐를 끼칠 수도 있다.
자신에게 맞는 마우스 설정 값을 찾자. 개개인의 성향이나 주력 게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일반적으로 느린 감도는 정밀한 조준에 유리하고 기복이 적으며, 빠른 감도는 화면 전환이 빠르고 돌발 상황에 대응하기가 좋다.
보통 느린 감도를 쓰면서 잘하는 유저들은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인 경우가 많은데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를 경험으로 커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빠르게 돌아가는 움직임을 정밀한 조준으로 캐치하기 때문에 화면 전환이 느리다는 단점을 극복할 수 있다.
반면 높은 감도의 잘하는 유저들은 대체로 피지컬이 좋아서 높은 감도에서도 충분히 좋은 샷발을 보여줄 수 있는 사람들인 경우가 많다. 다만 상대적인 피지컬 기복은 고감도 유저들이 저감도 유저들보다 많은 편이긴 하다.
게임 중 애매한 중거리에서 좌우로 무빙 중인 적을 맞출 때, 자꾸 미세하게 옆으로 빗나가는 경향이 있다면 자신의 피지컬에 비해 높거나 낮다는 뜻이므로 감도에 변화를 주어야 한다.
저감도 세팅 시, 어느 정도 크기 이상의 마우스 패드가 요구되기도 한다. 필연적으로 마우스 감도가 낮아지는 만큼 마우스 패드를 넓게 써야 효과를 발휘하는데 패드가 좁으면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칸막이가 좁은 PC방이 있다.
흔히 자신에게 편한 감도가 최고라고 말하는데, 이는 맞는 말이면서 틀린 말이기도 하다. FPS 류 게임들과 다른 종류의 게임들은 에임을 맞추는 감각 자체에 차이가 있기 때문이다. 즉, '자신에게 편하다'라는 감 자체를 다른 기준에서 맞춰야 한다는 것이다. 평소 자신의 감각보다 약간 느리다 싶은 감도로 시작해 보는 것이 좋다.
에이밍 방법에는 세 가지가 있다. 트래킹(따라가는 에임), 플리킹(끌어치기), 그리고 다른 하나는 예측 에이밍이다. 자신에게 맞는 에이밍 방법을 쓰면 된다. 내가 에이밍에 미숙하다면 상대의 무빙을 예측해 어느 한 곳에 에임을 두고 격발 하는 방법을 추천한다.
꾸준히 연습하자. 마우스가 좋고, 감도를 잘 맞췄다고 해도 에이밍 실력은 엄연히 실력을 요소이므로, 실력 향상을 노리려면 꾸준하게 연습해야 한다. 다만 플레이어는 RPG 게임 속 캐릭터가 아니기 때문에 무작정 연습만 한다고 실력이 좋아지는 것은 아니다. 자신에게 맞는 연습 방법을 먼저 충분히 고려한 뒤에 연습하지 않으면 아무리 많이 플레이해도 실력이 늘어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8] 장비 관련
1) 모니터
모니터의 크기는 제일 피로도가 적고 한눈에 들어오면서 가장 큰 사이즈가 24인치 혹은 24.5인치이다. 다나와 기준 25인치라고 되어 있는 게이밍 모니터는 대부분 24.5인치이다.
2) 마우스/마우스 패드
본격적으로 게임을 플레이하려면 최대 IPS와 폴링 레이트가 높은 마우스를 구매하는 것이 좋다. 위에서 설명했듯이 고수가 될수록 장비는 중요한데, 미묘한 지연 시간이나 에임의 움직임의 살짝 거친 것까지 느껴지는 레벨이 되면 장비 업그레이드로 인한 미묘한 차이도 충분히 도움이 된다. 5,000원짜리 중국산 다이소 마우스나 사은품 마우스 따위보다 10여만 원의 데스에더가 에임 향상에 훨씬 큰 도움이 된다는 건 눈물 나지만 현실이다.
3) 중소기업 제품
싼 건 다 이유가 있다. 중소기업은 거르자. 싼건 비지떡이다. 그리고 장비는 모이고 모여, 스펙이 쌓여서 남들보다 유리한 조건으로 플레이할 수 있다. 마우스로 게임하면 마우스 패드에 못해도 3만 원 이상은 쓰는 게 좋다. 정말 다르다.
마지막으로, 에임 핵은 절대로 쓰지 말자.
게임에, 그리고 자신의 게임 인생에 큰 악영향을 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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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ndicate, JJEunem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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